건강 / / 2025. 7. 9. 18:24

최근 5년(’19년~’23년)간 우리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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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매일 먹는 한 끼, 정말 건강하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최근 발표된 식약처의 분석 결과를 보면, 많은 이들이 아직도 나트륨을 WHO 기준보다 1.6배나 더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청소년 여성은 당류도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었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식단 변화가 필요한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 아직도 WHO 기준보다 높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WHO 권고치인 2,000mg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2011년과 비교하면 34.5% 감소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보다 1.6배 높죠. 특히 30~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연도 나트륨 섭취량 (mg/일) WHO 권고기준 대비
2011 4,789 2.4배
2019 3,289 1.6배
2023 3,136 1.6배

나트륨 급원은? 라면·김치·찌개·국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 김치, 국, 찌개 등이 주된 나트륨 급원입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이 가정식보다 더 높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외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군 1일 평균 섭취량 (mg)
면·만두류 481
김치류 438
국·탕류 330
볶음류 227
찌개·전골류 217

 

🍜 한 끼당 섭취 나트륨 비교:

음식점: 1,522mg / 가정식: 1,031mg

 

🍳 실천법: 소금 대신 멸치가루, 다시마 등을 사용하고, 햄이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세요.

당류 섭취는 적정하지만, 청소년 여성은 초과

전반적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WHO 기준인 하루 총열량의 10% 이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 어린이·청소년·청년층에서는 여전히 권고치를 초과하는 수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령 남성 (g/일) 여성 (g/일) 여성 섭취 비율
6~11세 45.2 (9.5%) 42.1 (10.2%) 초과
12~18세 55.4 (9.5%) 46.6 (11.1%) 초과
19~29세 46.9 (8.6%) 44.1 (10.5%) 초과

가공식품 속 당류, 어디서 많이 먹을까?

우리 국민은 가공식품을 통해 하루 평균 35.5g의 당류를 섭취하며, 그중 47%가 음료, 과자, 빵류 등에서 비롯됩니다. 최근 제로음료 유행으로 음료 당류는 줄었지만, 빵류나 과자류 섭취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식품군 2019년 (g) 2023년 (g) 변화율
음료류 12.6 11.4 -9.5%
과자·빵·떡류 5.2 5.4 +3.8%

 

🧁 실천법: 음료 대신 물, 간식은 과일로! 가공식품 구매 전 당류 표시 확인은 필수입니다.

Q&A

Q1.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얼마나 되나요?
A. WHO 기준은 하루 2,000mg 이하입니다. 소금으로는 약 5g입니다.

 

Q2. 청소년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이유는?
A. 가당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의 섭취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Q3.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조미료 대신 천연재료 사용, 외식 줄이기, 포장식품 성분표 확인이 효과적입니다.

 

Q4. 당류 섭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식품은?
A. 음료류가 11.4g으로 가장 높으며, 이어서 빵, 과자류입니다.

 

Q5. 저감 요리법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의 '삼삼한 밥상'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지금부터 실천하자

나트륨과 당류 섭취는 줄이면 줄일수록 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번 발표는 우리 식생활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결국 큰 건강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 한 끼부터, 더 가볍고 건강한 식탁을 실천해보세요!

 

🍽 행동 촉구: 다음 장보기부터 성분표 확인하는 습관,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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