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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년 골다공증 검사, 60세 여성까지 시행으로 총 3회 확대

by 톡라벤더 2025. 1. 7.

2025년 골다공증 검사, 60세 여성까지 시행으로 총 3회 확대

현재 54세, 66세 여성에 한정해 실시되고 있는 '골다공증 검사'가 2025년부터 60세 여성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행 54세, 66세 여성 총 2회에서 54세, 60세, 66세 총 3회로 늘어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질량과 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뼈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뼈가 형성되고 오래된 뼈가 제거되는 과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지만, 골다공증은 이 균형이 깨져 뼈 손실 속도가 뼈 형성 속도를 초과할 때 발생합니다. 주로 폐경 이후 여성, 고령자,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 운동 부족,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의 생활습관 또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골절 위험이 증가하여 척추압박골절, 고관절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의 기능적 제한과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대하여 에너지가 높은  X선과 에너지가 낮은  X선 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을 통해  골밀도를 측정하여 병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포함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뼈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뼈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제 등이 있으며, 이는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의 생활습관 변화는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은 뼈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청소년기부터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를 강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폐경 이후 여성과 고령자는 정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하고,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함으로써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