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5. 8. 19. 19:28

말라리아 2025 유행|증상·예방·치료 총정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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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2025 유행|증상·예방·치료 총정리 가이드

“요즘 말라리아가 유행이라던데…” 헷갈리셨죠? 이 글에서 말라리아 정의부터 증상·주의할 점, 예방약·백신 최신 정보, 치료와 대처까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쉽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

업데이트: 2025-08-19 · 대상: 국내 거주자·해외여행 예정자

말라리아, 한눈에 알아보기

말라리아는 모기(주로 Anopheles)를 통해 퍼지는 원충(Plasmodium)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열성 질환이에요. 사람에게 감염되는 종은 5가지(열대열·삼일열·난형열·사일열·노울레시)이며, 국내는 주로 삼일열이 문제예요.

  • 잠복기: 보통 10~15일 후 발병(종·노출량·면역에 따라 달라요).
  • 국내 유행: 5~10월 집중, 특히 휴전선 접경(경기북부·강원) 야간 활동 주의.
  • 전파: 모기 매개가 대부분. 일상 접촉으로는 옮지 않지만 수혈·주사기·수직감염 등은 가능해요.
포인트삼일열 말라리아는 간에 숨은 휴면체(hypnozoite) 때문에 수개월~1년 뒤 재발할 수 있어요. 귀국 한참 뒤 고열이 나도 “여행력”을 꼭 알리세요.

증상 체크리스트|초기부터 중증 신호까지

초기(감기 비슷)

  • 발열·오한·떨림, 두통, 근육통, 피로
  • 메스꺼움/구토, 설사·복통, 식욕부진
  • 기침, 빠른 호흡/심박 등 동반 가능

위험 신호(즉시 진료!)

  • 의식 저하·경련·호흡곤란
  • 심한 빈혈·황달·신부전
  • 지속 고열 또는 급격한 상태 악화

열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패턴(오한→고열→발한)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말라리아의 종류와 특징

특징 메모
열대열(P. falciparum) 가장 위험, 중증·합병증↑ 아프리카 등
삼일열(P. vivax) 재발 흔함(간 휴면체) 국내 주종
난형열(P. ovale) 재발 가능 서아프리카 등
사일열(P. malariae) 만성감염 가능 드묾
노울레시(P. knowlesi) 증식 빠름 동남아 일부

예방수칙|모기 회피 + 여행자 예방약 + 백신 소식

1) 모기 물림 차단(국내 5~10월, 야간 특히 주의)

  • 야간 외출 자제(일몰 직후~일출 전), 불가피하면 밝은색 긴 옷 착용
  • 방충망·모기장 점검, 필요 시 실내 살충제
  • 허가된 기피제 사용, 땀 닦고 샤워하기

2) 해외여행자 예방약 (의사와 상의)

여행지·체류기간·내성 상황·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해요. 대표 옵션: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독시사이클린, 메플로퀸, 프리마퀸/타페노퀸(G6PD 검사 필요). 복용 시점(출발 전/귀국 후)과 금기·부작용은 반드시 의료진 안내에 따르세요.

중요프리마퀸·타페노퀸G6PD 결핍 환자에게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정량 G6PD 검사 후에만 투여해요.

3) 말라리아 백신 (RTS,S·R21)

  • WHO 권고: 말라리아가 상시 유행하는 지역의 어린이에게 RTS,S/AS01R21/Matrix‑M 접종 권고.
  • 전 세계 공급이 확대 중이며, 다른 예방수단과 함께 사용할 때 공중보건 효과가 커져요.
  • 여행자 일반 접종은 아직 표준 권고 대상 아님이에요(여행자는 보통 예방약+모기회피 중심).

의심되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1. 고열·오한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여행력을 먼저 알리기
  2. 혈액 도말·신속항원검사 등으로 확진 후 항말라리아제 치료 시작
  3. 야간에 증상 시작·이동 곤란 시 질병관리청 1339에 상담

치료제·기간은 원충 종·중증도·임신/기저질환 등에 따라 달라요. 임신부·영유아·노약자는 조기에 진료를 받으세요.

헷갈리는 열대 감염병, 간단 비교

질환 매개 주요 증상 예방
말라리아 Anopheles 모기 주기적 발열·오한, 두통, 근육통 모기 회피 + 예방약(여행자)
뎅기열 Aedes 모기 급성 고열, 심한 근골격 통증, 발진 모기 회피(예방약 없음)
지카 Aedes 모기 가벼운 발열·발진·결막염 모기 회피, 임신 계획 시 여행 자제

자주 묻는 질문(FAQ)

Q.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쉽게 옮나요?

A. 일상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아요. 다만 수혈·오염된 주사기·수직감염 등은 가능해요.

Q.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재발도 하나요?

A. 보통 10~15일이에요. 삼일열은 간 휴면체 때문에 수개월~1년 뒤 재발 가능성이 있어요.

Q. 여행 전 예방약은 꼭 필요할까요?

A. 여행지 위험도에 따라 달라요. CDC 국가별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의학 클리닉에서 개인별 처방을 받으세요. 프리마퀸·타페노퀸G6PD 검사가 필요해요.

Q. 백신 맞으면 끝인가요?

A. 현재 WHO는 엔데믹 지역의 어린이 접종을 권고해요. 여행자는 여전히 모기 회피+예방약이 핵심이에요.

마무리|핵심만 콕

  • 국내 5~10월·DMZ 인근 야간 활동 시 모기 회피 철저히
  • 해외여행자는 출발 전 예방약 상담 + 귀국 후 발열 시 즉시 진료
  • G6PD 검사가 필요한 약(프리마퀸/타페노퀸) 유의
  • 의심 증상이면 24시간 1339로 상담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댓글로 여행지·건강상태를 알려주시면 맞춤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드릴게요!

참고할 만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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