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 코로나19 증가세, 고위험군 주의사항과 예방수칙

2025 여름 코로나19 증가세, 고위험군 주의사항과 예방수칙

올여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주 연속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했으며, 8월 내내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어요.

📌 질병관리청 발표 원문 보기

📊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동향

25년 31주차(7월 27일~8월 2일)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어요. 이는 5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 65세 이상: 전체 입원환자의 60% (2,114명)
• 50~64세: 18.3% (647명)
• 19~49세: 9.6% (340명)

상급종합병원(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3명으로 늘어났으며, 역시 65세 이상 환자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바이러스 검출률도 상승세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1주차에 22.5%로 전주 대비 2.4%p 증가하며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실제 지역사회 유행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질병관리청의 대응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이어가고 있어요:

• 6월 5일: 의료기관 현장 점검
• 6월 10일: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
• 8월 6일: 치료제 수급 체계 점검

또한 8월 3주차에는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통해 대응 현황을 다시 점검할 예정입니다.

😷 국민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슬기롭게 지나려면, 국민 모두가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발열·인후통 등 증상 시 외출 자제, 필요 시 마스크 착용
• 고령층·면역저하자: 밀폐된 실내나 다중시설에서 항상 마스크 착용
•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방문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 고위험군을 위한 특별 당부

65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진료 받기
• 가족·지인 또한 고위험군을 배려해 예방수칙 동참하기

🔎 마무리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는 괜찮다”는 생각보다, 내 주변 고위험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 이번 여름,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을 꼭 지켜서 모두 함께 안전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