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동향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동향

아시아 지역 중심 재확산

• 2025년 5월 기준, 코로나19가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다시 빠르게 확산 중이다.
• 홍콩에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약 30명 발생했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까지 상승했다
• 태국은 5월 11~17일 한 주간 확진자가 33,030명으로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입원환자는 1,918명, 사망자는 2명이었다. 태국 보건당국은 통제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서는 11주 연속 확진자 증가로 장기 유행을 우려하고 있다
• 대만 역시 최근 확진자가 전주 대비 88% 증가하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확산 원인 및 특징

• 태국의 경우 4월 대규모 축제(송끄란)와 연휴가 확진자 급증의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 홍콩, 중국 본토, 싱가포르 등 중화권 전역에서 확산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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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한국) 상황 및 전망

국내 유입 가능성

• 국내에서는 아직 코로나19 관련 특이 동향이나 대규모 재유행은 보고되지 않았다.
• 인접 국가의 확산세와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국내 유입 및 재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문가들은 위생 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방역 및 의료 대응

• 정부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025년 6월까지 연장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을 중심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 국내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 방역당국은 재유행 대비를 위해 진단검사 체계 점검, 변이 감시 강화,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접종, 치료제와 병상 확보 등 의료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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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권고

• 2025년 5월 현재 코로나19는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재유행 조짐이 뚜렷하다.
•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재유행이 관찰되지는 않았으나, 해외 유입을 통한 확산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고위험군 백신 접종, 개인 위생수칙 준수(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의심 증상 시 신속 검사 및 치료가 권고된다.

“최근에 해외여행(으로) 인접 국가에 많이 다녀왔기 때문에 국내에 유입돼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을 크게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 김우주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